인생을 살다 보면 많은 것을 경험하게 된다.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상을 더 잘 이해할 것 같지만, 여전히 사람에 대한 진심과 진정한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. 진심을 다해도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많다. 이 나이에 이르러서도 사람을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.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만, 그들의 마음은 보이지 않는다.
고마움의 마음
그럼에도 불구하고, 이 나이에 당신을 만나서 정말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. 언제나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. 우리가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, 특히 술에 취한 그날 밤, 당신이 내 손을 감싸며 눈물의 의미를 이해해줬던 그 순간이 잊히지 않는다. 세상이 등을 돌려도 당신과 함께할 수 있다는 믿음이 큰 힘이 된다.
아픈 과거, 함께 나아가는 미래
이렇게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살아간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. 내가 못난 사람이라도, 긴 세월 당신에게 고생을 끼쳤더라도, 그 모든 것을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당신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마음이 크다. 나의 아픈 과거를 함께 이해하고, 앞으로 남겨진 세월을 함께 걸어가고 싶다.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.
변하지 않는 사랑
사람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은 때로는 상처가 되기도 하고, 때로는 큰 위안이 되기도 한다. 하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, 더욱 깊어지기 마련이다. 그러니, 우리는 서로를 위해 살아가고, 남겨진 세월도 함께하며 사랑하자. 고마워, 사랑해.